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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고수되는 비결 3편 : 처음 보는 낚시인과 반갑게 인사하기!취미 이야기/낚시 2024. 4. 19. 10:14
본 포스팅은 유튜브 허기자tv의 " 낚시입문 1년 안에 고수 되는 비결 3편 : 처음 보는 낚시인과 반갑게 인사하기 "
영상을 요약한 글입니다.
1. 🎣 지역 현장의 낚시 정보를 수집하라
낚시 고수되는 비결 3번째는 바로 낚시터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반갑게 인사하기입니다.
어때요? 너무 쉽죠?
낚시터에서 사람을 만나면 내가 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면 여러분은 낚시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낚시를 잘하는 분이 있으면 그 분은 유심히 살펴보세요.
고수들은 항상 낚시인에게 먼저 다가서 인사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물어보며, 정보를 수집합니다.
우리는 낚시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언제나 정보에 목말라합니다. 왜 그럴까요?
진짜 필요한 정보 즉, 내가 당장 낚시를 가는 데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런 정보는 어디 있을까요? 바로 그 지역 현장에 있는 낚시인들 입니다.
2. 🎣 낚시에서 배우는 자기 성장과 공유의 중요성
보통 사람들은 낚시터에 도착하면 그냥 말없이 낚싯대를 펴고, 자기 소신껏 낚시를 합니다.
남에게 물어보는게 쑥스러워서 그럴까요? 꼭 쑥스러워서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먼저 와있던 낚시인이, "그 쪽 자리는 고기 잘 안나왔어요. 조금 더 위쪽에 가서 해보세요" 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줘도 한번 보고는 그냥 낚시 합니다.
내 낚시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그대는 그대 낚시나 하시오. 안물안궁이라는 겁니다.
이런 태도로는 고수가 될까 어렵습니다.
낚시는 정해진 공식이 나 모범 답안이 있는게 아닙니다.
이게 맞을지 저게 맞을지 모르는 OX 퀴즈 상황에서 항상 O 를 찾아서 눌러야 하는 그런 판단력이 중요한데,
그 상황 판단의 근거가 되는 지식이나 경험이 "나" 한 사람의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교류하고 지식을 공유해야 하는데, 자기 세계에 갇혀 버리면 거기서 낚시는 끝나는 거죠.
낚시를 잘해서 올림픽에 나가는것도 아니고, 또 부귀영화를 누릴 것도 아니지만,
이 세계에서는 발전하는 과정에서 얻는 자기 만족감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많이 배운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장비가 좋은 사람)보다 낚시를 잘하는 사람이 좋은 것 아닙니까?
낚시는 사회의 지위를 떠나서 고수님들의 실력과 경륜 앞에 같은 동호인으로서 일종의 동경심을 가지게 됩니다.
여러분, 혼자 하는 낚시는 결코 고수가 될 수가 없습니다.
공자님 말씀에도 귀를 빌어 갈 때 세 사람이 있으면 그 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초보자나 현장에서 낚시하다가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3. 🎣 낚시터에서의 의사소통 팁
그런데 사실 이 낚시터에 가면 서로 인사를 잘 안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사를 해도 반응이 차가운데, 왜 그럴까요?
낚시는 자기 영역이 필요한 취미라서, 옆에 누가 오면 귀찮습니다.
그래서 다가가서 고기가 나옵니까? 물어보면 슥 돌아보고는 고개를 설레설레 젖습니다.
방해 하지 말고 벌써 가라는 거죠.
하지만 물러서면 안 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옆에 쭉 앉아서 캔커피라도 하나 내밀면,
그때부턴 간밤에 낚시 사항을 내 슬금슬금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대에서 월척이 낚였고, 몇시 쯤에 입질이 잦았고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면
나중에는 신이나서 물어보지 않은것까지 다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 저수지는 이 민물 세운 미끼가 특효다, 이걸로 월척을 낚았다"라며
쓰다 남은 미끼도 스윽 건네줍니다 이게 끝내줍니다.
4. 🎣 낚시의 정보전 승리와 사람 교류의 영향
현장에서 받은 민물새우 미끼로 본인도 월척을 낚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런 게 정보전의 승리인거죠.
낚시 고수가 되려면, 단순히 낚시 정보를 독식하는 것이 아닌 A급 정보도 공유해야 합니다.
낚시 인구가 700만이고 위성사진으로 산속에 소류지, 둠벙까지 찾아내는 세상입니다.
영원한 비밀 낚시터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혼자서 파악할 수 있는 낚시터 수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매주 다른 낚시터를 다니면서 일년 내내 다녀도 40곳도 가기 힘듭니다.
한 낚시인이 평생 다니는 낚시터의 한계가 1,500곳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낚시터 수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저수지 못만 18,000개, 그리고 수로나 둠벙이 2000개, 섬이 3153개입니다.
그 중에서 어떤 곳이 A급 낚시터일까요? 그 해답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하지 않고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낚시 고수가 되는 세 번째 비결 그건 바로 낚시터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과 반갑게 인사하는 겁니다.
그렇게 낚시의 지경을 넓혀 나가다 보면 혼자서 낚시하는 사람과 실력 차이는 1년만 지나도 현격하게 벌어집니다.
뭐 비단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같은 동호회끼리 서로 인사하고 지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낚시터에서 만나면 서로 경쟁자인 양 서로 경계하고 포인트 싸움에 고성이 오가는 그런 문화도 사라지자 않겠습니까?
튜브 허기자tv의 " 낚시입문 1년 안에 고수 되는 비결 3편 : 처음 보는 낚시인과 반갑게 인사하기 " 영상을
요약해보았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낚시고수가 되기 위해 처음 보는 낚시인과 인사하며,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과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스스로 획득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저같은 경우는 낚시터에 가면 안물안궁 자세로 혼자만의 낚시를 해왔습니다.
완전 초보 중의 초보이지만 굉장히 건방진 태도를 고수하고 있었고, 이제라도 살갑게 인사하며 정보를 획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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