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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고수되는 비결 1편 : 캐스팅의 달인이 되어라!취미 이야기/낚시 2024. 4. 16. 12:10
본 포스팅은 유튜브 허기자tv의 " 낚시입문 1년 안에 고수 되는 비결 1편 : 캐스팅의 달인이 되어라"
영상을 요약한 글입니다.
1. 🎣 낚시 고수의 정의
낚시 고수의 비결을 공개하기 전에 먼저 고수의 정의를 좀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죠.
고수는 어떤 사람일까요? 어느 정도 낚시 실력이면 고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허만갑 기자님이 생각하는 낚시 고수의 정의는 간단합니다.
바로 "그 사람" 참 낚시 잘한다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사람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내가 아무리 낚시를 잘해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고수가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남들에게 인정받는 낚시는 어떤 낚시일까요? 큰 고기를 많이 잡으면 되는 걸까요?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합니다.
확실하게 고수로 인정받는 낚시는 누가 봐도 멋있는 낚시입니다.
멋있는 낚시, 그거 뭐 비싼 장비나 화려한 낚시복을 말하는 건 아니죠.
군더더기 없는 동작, 숙련된 손놀림, 정돈된 채비, 항상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태도.
이런 걸 보여주는 사람은 누가 봐도 고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2. 🎣 낚시 고수가 되는 비결 : 캐스팅의 달인이 되어라
낚시를 갓 시작한 초보자가 고수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저는 낚시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1년 안에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고수가 되는 건 아닙니다.
시간을 단축시키는 전략과 비결이 필요한 거죠.
그리고 그 비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최고의 비결은 바로 캐스팅의 달인이 되는 겁니다.
캐스팅이란 찌나 체비를 던지는 동작을 말하는 거죠.
내 장비가 아무리 좋고 채비가 뛰어나도 내가 원하는 자리에 정확히 미끼를 던져넣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낚시는 확률 게임이에요.
입질 지점 근처에 남보다 더 자주 정확히 미끼를 던져넣을 수 있으면 고기를 더 많이 낚게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채비나 액션은 캐스팅에 비하면 부차적인 거예요.
캐스팅이 잘못되면 엉뚱한 데로 날아가면 그 이후의 조작은 그냥 시간 낭비일 뿐이죠.
그런데 그런 사실을 초보자들한테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초보자들이 캐스팅의 중요성을 잘 몰라요.
그냥 적당한 곳에 미끼를 던져두면 고기가 알아서 물겠지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캐스팅은 미끼를 정확한 곳에 던지는 능력
캐스팅은 고기를더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를 모르는 초보자들은 캐스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초보자가 고수가 되려면 캐스팅 역량을 키우는게 중요하다.3. 🎣 초보자 팁 : 낚시대와 한 몸이 돼라!
모든 일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듯이, 낚시 고수가 되기 위해서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허만갑 기자님은 캐스팅 고수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낚시대와 한 몸이 되는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아래는 허만갑 기자님의 일화입니다.
낚시를 하는 동안에는 절대 낚싯대를 손에서 놓지 않고, 밥을 먹을 때도 낚싯대를 옆구리에 끼고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입질이 없는 시간에는 캐스팅 연습을 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돌아왔어도 낚싯대를 손에 익히기 위해서 접어서 들고 다녔어요.
커피를 마실 때도 한 손에 낚싯대를 들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그런 식으로 한 3달만 하시면 낚싯대가 내 몸에 붙는 느낌이 옵니다.
그야말로 낚싯대와 내가 혼연일체가 되는 경지.
그러면 팔만 돌리면 낚싯대가 돌아가고 내가 눈길만 주면 찌가 그쪽으로 날아가는 그런 단계에 도달하는 걸 경험할 수가 있게 되는 거죠.
그러면 물고기는 그냥 낚이게 돼 있습니다.먼저 캐스팅의 달인이 되세요.
낚싯대가 내 몸의 일부라고 느낄 때까지 반복해서 훈련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10년, 20년 낚시한 사람보다 더 멋있는 낚시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허기자tv의 " 낚시입문 1년 안에 고수 되는 비결 1편 : 캐스팅의 달인이 되어라" 영상을 요약해보았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캐스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낚싯대와 혼열이체가 되는 훈련과 연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분명히 옳고 좋은 얘기지만, 사실 생초짜 (저와 같은..)의 입장에서는 무언가를 설명해주는 내용이 아닌
캐스팅이 중요하다. 캐스팅을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라는 너무 당연해서 음..?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돌이켜보면 캐스팅 시 원하는 방향으로 못 던지고.. 비거리도 안나오고.. 던질찌 로켓 날려버리고.. 난리나지만 포인트가 별론가.. 채비가 별론가.. "나" 에게서 문제점을 찾지 않고 다른 곳에서 문제가 있나 생각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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